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문단 편집) == 역사 == [youtube(uIyypX_2aBQ, width)=50%)]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사상 최대 이변으로 기록된 [[1999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의 경기장면이다. 앞 영상이 컨페더레이션스컵, 뒤 영상이 컨페드컵 전에 열린 친선경기(3:0 미국 승)이다. 그 당시 [[로타어 마테우스]]와 [[올리버 칸]], [[옌스 레만]]까지 출전한[* 이렇게 말하면 독일 대표팀이 정예 멤버를 총 출동시키고도 미국에 진 것같이 생각되겠지만 사실은 우리 나라에서 이름을 알 만한 당시 독일 대표팀 선수가 저게 전부다. 거기다 마테우스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 38세의 노장으로 그냥 저 포지션에 대안이 없다 보니 꾸역꾸역 들어간 케이스였고 올리버 칸은 쾨프케의 은퇴 후 막 주전을 차지한 케이스, 그리고 레만은 또 그 칸의 뒤를 이은 국대 키퍼다. 그냥 제대로 된 1군은 아니었고 애시당초 컨페더레이션스컵 대접이 이런 식이었다.] 독일을 미국이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르는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다만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만 해도 독일 축구 대표팀을 가리켜 녹슨 전차라는 말이 나오던 시절이긴 하다. 오죽하면 2002 한일 월드컵 준우승을 이변이라고 할 정도였다. 이전부터 대륙 챔피언들끼리 모여 대회를 여는 시도는 꽤 있었다. 1985년과 1993년 두 차례 치러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유럽 챔피언]]과 [[코파 아메리카|남미 챔피언]] 간의 단판 승부인 '''[[CONMEBOL-UEFA 컵 오브 챔피언스|아르테미오 프란키 트로피]]'''가 있었고, 1978년부터 2007년까지 존재한 [[AFC 아시안컵|아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챔피언]]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아프리카 챔피언]]간의 경기인 '''아프로-아시안 컵'''과 2001년, 2003년 두 차례 치러진 [[AFC 아시안컵|아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챔피언]]과 [[OFC 네이션스컵|오세아니아 챔피언]]간의 '''AFC-OFC 챌린지컵'''이 존재했다. 유사한 개념으로 1978년 월드컵까지 월드컵을 우승해본 6개 국가들이 모여 1980년 12월 30일부터 1981년 1월까지 치른 '''[[1980 문디알리토]]''' 대회같은 왕중왕전 개념의 대회도 있었다. 다만 이 대회들은 이벤트전 성격이 강했거나 단발성 대회에 그치며 권위와 인기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와중 1992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가 당시 대륙 대회에서 우승한 3개국을 초청하여 컵 대회를 펼쳤다. '킹 파드컵(King Fahd Cup)'이라고 불린 이 대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로 총 4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최국,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미국은 골드컵 우승국,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국이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당시 사우디는 미국을 3:0으로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3:1로 패했지만 3년 뒤 [[1995년]], 사우디아라비아는 킹 파드컵을 한 번 더 개최한다. 당시 참가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으로 이전 대회보다 2개국이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최국,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국, 덴마크는 유로 우승국, 멕시코는 골드 컵 우승국,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국이었다. 3팀씩 2조로 나누어 각 조 1위 팀은 결승전, 각 조 2위 팀은 3, 4위전을 치르는 방식이었고 우승은 덴마크가 차지했다. 각 대륙 대회 우승국을 초청해 경기를 펼치는 대회를 사우디가 개최하자 FIFA에서는 '이런 대회 하나쯤 있으면 좋겠지.'라는 생각이었는지 1997년에 공식적으로 대회를 인정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회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개최했다. 이후 2년 주기로 홀수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다 [[200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에서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카메룬]]의 [[마르크 비비앙 푀]]가 경기 도중 사망한 것을 계기로 월드컵 개최 1년 전으로 개최 시기와 개최국을 변경한다. 월드컵 개최국이 주최국이 되기 시작한 건 2005년 대회부터다. 사실은 그 전 대회인 2001년 대회도 월드컵 개최국이 주최했다. 과거에는 이벤트 성격이 강해서 강국들은 대부분 1.5진급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하지만 폐지 전까지만 해도 컨페드컵이 [[FIFA 랭킹]]에 주는 영향이 상당하며, 월드컵 1년 전에 치르는 유일한 실전 대회라는 점에 힘업어 프레 월드컵으로 위상이 예전에 비해선 높아지기도 했다. 다만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한 독일 대표팀이 1.5진급을 보내고도 우승하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